대우조선해양의 '사내대학'이 내년 3월 개교한다.
기업체 사내대학의 설립 목적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기업에 취업한 노동자를 위해 학교법인 설립 없이 회사 안에 교육장을 설치해 운영하는 고등교육기관으로 사내대학을 졸업하면 전문대학 또는 대학졸업자와 동등한 학력.학위를 인정받게 된다.
교과부 관계자는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이 늘어나며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것에 관심이 커지면서 대표적인 교육 형태인 사내대학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내년 3월 개교할 대우조선해양공과대학은 조선해양관련 전문지식 습득과 활용능력 개발 등 특기와 적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시대를 선도할 핵심인재 육성을 목표로 조선해양학과 전문학사 과정으로 100명이 입학하게 된다.
한편, 거제지역에는 사내대학으로 삼성중공업 공과대학 에 이어 대우조선해양이 사내대학을 개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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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5.7.1 화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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