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전역의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하여 하청·칠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손수 우리 고장 꽃길 가꾸기에 나섰다.

지난 21일 새마을부녀회 하청·칠천협의회원 26명은 하청면을 찾을 관광객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푸르른 거제를 보여주기 위하여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직접 칠천회주도로 꽃길 정비작업에 참여하였다.

칠천회주도로 꽃길은 하청면에서 원추리, 영산홍, 철쭉, 홍가시 등으로 꾸준히 관리하고 있는 곳으로 계절마다 형형색색의 꽃망울을 터뜨리며 칠천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하청·칠천 새마을부녀회원들은 하청면의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봉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꽃길, 환경정비 등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 가꾸기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