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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산업고, 산관학 MOU체결 인재육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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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산업고, 산관학 MOU체결하여
해양프랜트사업 인재 양성에 박차 !!!!!
경남산업고(교장 유재일)은 9월 11일 오후 2시, 거제시청 회의실에서
권민호시장과 해양조선관광국장, 조선경제과장 등 시청관계자,
황갑기 (주)건화 대표이사, 상무이사 등 임원진, 유재일경남산업고 교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청 (주)건화와 산관학 MOU를 체결함으로써 전문적인 기능인 양성의 체제가 한층 업그레이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남산업고는 특성화고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컴퓨터그래픽디자인과와 디지털전자과를 통합하여 4학급의 조선해양전기과로 학과개편을 인가받아 내년부터 신입생을 받을 예정이나 용접실습실의 신축문제가 걸림돌이 되어 고민을 해 왔었다.
그러나 이번 체결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침에 따라 신축을 지양하되 기업과의 대응투자로는 신축이 가능하다는 난제를 일거에 푸는 체결이라서 더욱 의미가 있다.
더구나 행정기관과 의회, 그리고 교육기부에 긍정적으로 나선 향토기업이 한마음으로 후진 양성에 발 벗고 나서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임으로써
다른 분야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유발하여 기부와 봉사를 바탕으로 하는
선진국의 사회구조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시청과 학교의 관계자들은 학교의 어려움을 알고 지역의 유력 기업체의 교육기부를 위해 헌신적으로 뛰어 준 거제의회 산건위소속 박장섭의원을 산파의 역할을 한 주인공으로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평소 특성화고의 발전에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그는 의결, 심의,견제라는 기초의원의 역할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사회의 현안에는 책임있는 지도층의 한 축으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소신있는 의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조선업계의 미래가 밝지 못하기 때문에 해양프랜트 사업의 확장이 경쟁력을 강화하는 길이라는 인식에는 산관학 관계자들이 뜻을 같이 하였고 해양프랜트 사업의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주)건화는 경남산업고의 좋은 파트너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학교측도 해양프랜트학과로 과명을 변경하는 절차를 도교육청과 협의 중으로 알렸다.
한편 이 자리에서 황갑기대표이사는 용접실신축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을 약속했고 권민호시장도 보조금 지원등 해양프랜트 기능인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약속함으로써 앞으로 경남산업고의 힘찬 도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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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5.7.1 화 09:45 
caramd335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