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언론협의회(이하 협의회)가 28일 창립총회를 가지고 공식 발족됐다.
협의회는 거제지역내에서 활동중인 언론매체들이 상호 정보교류 및 친목도모, 고용문제를 비롯한 사회적 갈등 문제에 대한 공동대응,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봉사활동과 품위유지 및 언론매체의 질적 향상을 도모키 위해 발족됐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회원사들을 비롯 권민호 거제시장과 문와공보과 관계자, 대우, 삼성 양대조선소 홍보팀이 참석해 축하 격려했다.
협의회의 초대 회장에는 거제타임즈 박춘광 사장, 부회장에는 거제신문사 박행용 사장, 거제중앙신문 김창기 편집국장이 감사에는 뉴스앤거제 신기방 대표, 총무에는 모닝뉴스 서용찬 대표가 맡았다.
박춘광 초대 회장은 "거제지역언론협의회는 지역의 많은 언론매체들의 상호 교류를 통해 언론다운 언론을 펼치기 위한 의미로 창립됐다"며 "조촐한 출범으로 시작되지만 진정으로 시민들이 바라는 바람직한 비판기능을 발하는 언론인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지역언론협의회의 창립이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언론의 비판이 때로는 행정에 부담스러울 때도 있지만 언론에서 행정이 챙기지 못하는 부분을 바람직하게 지적해줘 행정에 큰 도움이 된다"며 "순기능의 역할을 언론협의회에서 중심이 되어 지역 언론을 성숙시키고 취재환경을 더 낫게 만들어 거제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거제지역언론협의회 발족에 동참한 매체는 거제뉴스 ,거제신문, 새거제신문, 거제중앙신문, 거제내일신문, 거제타임즈, 모닝뉴스, 거제인터넷신문GJN, 뉴스앤거제, 거제나우, GIB뉴스, 거제뉴스아이, 뉴시스 등이 회원으로 등록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대우조선해양 이동철 전문위원과 삼성조선소 정동철 전 홍보파트장이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며 감사패를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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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5.7.1 화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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