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간 질환자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주의보가 내려졌다 

거제시 보건소(소장 정기만)가 27일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지난해에 비해 한달앞서  전남과 인천지역에서 비브리오패혈증 의사환자가 사망하고, 바다 온도가 올라가는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고 있어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 환자는 감염 때 치사율이 높으므로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 고위험군 환자는 간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고혈압,폐결핵 등 만성질환자, 위장관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를 복용 중인 자, 재생불량성 빈혈, 악성종양, 백혈병 환자, 면역결핍 환자 등이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첫째, 여름철 어패류는 가급적 -5℃ 이하로 저온저장 또는 가열처리 하거나 수돗물에 씻은 후 먹는다.

둘째, 날 생선을 요리한 도마, 칼 등에 의해서 다른 음식이 오염되지 않도록 사용 후에는 소독한다.

셋째, 해산물을 다룰 때는 장갑 등을 착용하고 상처를 입지 않도록 조심한다.

 넷째, 건강한 사람도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상처를 통해 감염이 될 수 있으므로 낚시나 해수욕을 삼가는 등 주의가 요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