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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산림보호 민,관 합동동참 방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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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공무원들이 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봉사자와 함께 소나무 고사목 제거작업을 벌였다.
재선충으로 죽은 나무를 제거하는 비용이 턱없이 부족해 공무원과 대우조선해양, 거제시산림조합, 아주번영회, 아주동주민자치위원 등 300여 명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의 면적에 700여 본을 파쇄기, 타워야드 등 각종 장비를 총동원, 합동방제를 벌였다.
이번 방제작업으로 죽은 나무와 잔가지를 모아, 부숨으로써 4,000여만 원의 예산을 아꼈다.
거제시는 방제전략을 수립, 소나무 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죽은 나무에서 애벌레로 있다 다른 나무로 옮겨가기 전에 단독으로 말라 죽은 지역은 계속 훈증을 할 계획이다.
또 집단으로 말라 죽은 지역은 모두베기를 실시, 부수고 태움으로써 완전방제를 할 작정이다.
거제시는 부족한 예산으로 완전방제에 어려움이 있어 산림청 방문을 통해 국․도비를 확보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기업체와 봉사단체가 재선충병 방제작업에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봉사활동 참여 신청은 산림녹지과(639-314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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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5.7.1 화 09:45 
caramd335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