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장용)에서는 『일반음식점 원산지표시제도 영업자 교육』을 관내 450여 영업주를 대상으로 지난 6월 26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금번 교육은 농산물품질관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08.5.22)한 후 동법 시행령, 시행규칙이 입법예고와 7월 초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앞둔 상황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로 국내 한우 가격하락 우려 해소와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공급 및 선량한 영업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 교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통영.거제출장소에서 교육 강사를 초빙하여, 영업자 준비사항과 원산지표시 대상업소, 시행일자, 대상품목, 표시방법 등을 교육하였고 향후 원산지 단속 후 관련법 위반사항 적발 시 행정처분 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설명하였으며 교육자료 및 업소게시용 홍보물 배부를 통해 원산지표시제도가 조속한 시일 내에 정착되도록 업주들 스스로가 자발적인 노력에 대하여 교육이 있었다.

한편, 오학대 농정과장은 7월초 관련법 공포됨과 동시에 시 환경위생과,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산물 유통부서가 협조하여 관내 전 업소를 대상으로 행정지도를 실시하여 관련법 위반사항 발생 시, 위반 행위에 따라 행정지도와 행정처분(형사처벌 병행)을 실시할 예정이므로 관련내용을 잘 숙지하여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산지표시 주요관련 내용 >

구   분	주    요   사   항
대상품목 및 취급업소	- 쇠고기 및 원료가공품 - 쌀(100㎡ 이상)	- 돼지고기, 가금류 및 원료가공품 - 배추김치(100㎡ 이상)
시 행 시 기	2008년 7월초	2008.12.22
표 시 방 법	- 소비자들이 쉽게 알아볼수 있는 메뉴판, 게시판에 표시 - 업소 취급품목의 원산지등이 동일한 경우   「우리업소에서는 “국내산 ○○○만 취급합니다.”
	- 국내산과 중국산 쌀 섞음 - 소갈비(국내산 한우) - 등심(국내산 육우) - 소갈비(미국산) - 갈비탕(국내산 한우와 호주산 섞음)	- 고추장 불고기   (국내산과 미국산 섞음) - 삼겹살(국내산), 삼계탕(중국산) - 함박 스테이크  (쇠고기:국내산 한우,     돼지고기:덴마크산)
영업자 준비사항	- 원재료 구입시 원료공급자가 발행하는 원산지 기재된 영수증(증명서)   반드시 청구하여 보관
위반 시 처벌사항	- 원산지 허위표시 :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 - 원산지 미 표시, 표시방법 위반 :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 동 사항 위반 시 식품위생법에 따라 최대 1개월간 영업정지    행정처분이 병과 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