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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운면 재난 취약가구 안전복지서비스 큰 호응 |
| 전기, 가스점검 보수 및 치과, 내과 무료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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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재난관리과(과장 곽승규)는 지난 6월 24일 일운면에서 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서비스를 실시했다.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전기, 가스 점검 및 보수 활동외에 치과ㆍ내과 무료진료, 안전교육 등이 함께 실시되어, 종합적인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선정된 일운면 선창, 하촌마을은 124세대 310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일운면 해안지역에 위치해 있어 올 여름 태풍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었으나, 마을 주민들의 대다수가 노령으로 전기ㆍ가스ㆍ화재사고 등의 예방 점검 및 수리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어 체계적인 점검과 보수활동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 날 거제시(재난관리과), 한국전기안전공사통영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서부경남지사 및 LPG협력업체 등 70여명이 124세대를 집집마다 방문하여 위험한 상태로 사용하고 있는 전기ㆍ가스시설 등을 일제히 점검하고 노후시설을 수리 및 교체하였으며, 보건소에서는 마을주민에게 치과·내과진료를 무료로 실시하였다.
행사 시작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직접 봉사팀을 맞이하였던 마을주민들은 “우중충하던 집이 형광등만 바꿨는데도 새 집 같다”며 봉사팀에게 거듭 감사를 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낙후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에 봉사활동의 폭을 넓혀 지속적으로 행사를 추진할 것이며 거제시 전체가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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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5.7.1 화 09:45 
caramd335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