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노동조합(위원장 성만호)은 지난 21일 ‘희망의 집 24호’를 완공하고 입주식을 가졌다.

희망의 집은 대우조선노동조합과 거제사랑 지역경제협의회(회장 백말숙), 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영)이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매년 4세대를 선정하여 주거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입주세대는 장목면에 거주하는 우○○할머니로 건강이 좋지 못하며 정신지체아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연탄보일러가 설치된 주방시설과 세면장소를 수리하여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한편,입주식에 참석한 성만호 위원장은 “대우조선노동조합은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고, 경제발전협의회 백말숙회장은 입주세대에 쌀을 전달하여 주었으며 수리된 곳을 이곳저곳을 살펴보며 세심한 배려를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