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 거제도 국제펭귄수영축제가 7일  매서운 함파에도 불구하고  덕포해수욕장 일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거가대교 개통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펭퀸 수영대회가 올해 8회째로  외국인등 약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겨울 겨울바다의  묘미을 만낌했다 

참가자들은 겨울바다앞에서 인간의 건강함을 가족및 연인 동료와 함께 즐기며    백사장내에서 광어및  물메기를 양손으로 잡아 환호 했으며 이날 주최측에서 준비한  펭귄달리기와 맨손 붕장어 릴레이, 보물찾기, 굴떡국, 복계란 먹기 등 각종행가 진행됐다 

이번 펭귄수영축제는 앞서 신종플루에 이어 구제역 여파로 2년연속 취소된 후 3년만에 재개된데다 거가대교 개통 이후 처음 열리면서 관광객과 주민 등 수천명의 관람 인파가 몰렸다.

한편, 지난2년간 신종플루와 구제역 등으로 행사가 취소되어 거제의 겨울대표축제가 개최되지 못하는경우가 발생했으나 올해는 많은  관광객들이  거제도을 찾아 청정해역의 겨울바다 축제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