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이·통장들이 스스로 변하고 있다.
전국이통장연합회거제시지회(회장 전병호)는 지난 12월 15일 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면 KT수련원에서 이·통장 직무능력 향상과 대민 봉사행정 의지를 다지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이․통장들이 현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로 변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

바람직한 이․통장 역할상 확립과 체계적인 자기관리를 통한 행복한 리더 양성이라는 주제로 이날 행사는 1부 행사는 △시정홍보 영상물 상영 △행복한 리더(이상헌), 이․통장의 역할과 지역발전(김화순) 주제 특강 △전병호 지회장의 이․통장 직무교육 순으로 진행 됐다. 2부 행사는 이․통장들의 우의를 다지는 화합 행사로 이뤄졌다.

연찬회에 함께 한 권민호 시장은 “오늘 연찬회를 통해 이․통장들이 나아가야 할 길이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고, 시민의 참된 봉사자로 거듭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어 달라”고 격려하고 “행정의 동반자로서 체계적인 자기관리와 변화를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행복한 리더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찬회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서 전병호 지회장은 “주민 곁에 좀 더 다가가는 이․통장이 되고, 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연찬회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직무 연찬회 등을 통해 이․통장의 자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