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흥진)와 거제시 지역치안위윈회(위원장 김한겸)는 어제(6. 18) 오후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거제지역의 법질서 확립을 위한 거제시 지역치안위원회 위원 및 실무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치안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하였다.

지역치안협의회는 경제성장의 장애요인이 되고 있는 법질서 경시풍조를 바로잡기 위해 각 기관 및 단체가 나서 불법·무질서에 공동대응을 통해 지역안전을 도모하고 법질서 준수 문화 확산하기 위해 올해 초지역치안협의회를 발족되었으며, 매월1회 실무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불법·폭력시위, 공권력 침해 현장 등을 담은 영상물시청, 생활안전과장의 법질서 추진사항 발표를 통해 참석자로부터 법질서 확립에 대한 많은 공감을 얻었으며, 위원들의 주요현안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법질서 확립 관련 주요정책 및 공동추진사업,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대한 주민 요구 건의사항 협력, 캠페인 등 지역사회 운동, 환경·풍속사범 등 합동 계도 단속활동, 선진집회시위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및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 등의 추진사업을 총체적으로 점검하였으며 향후 추진해야 할 사항으로 “노점상 단속 공조” “하계 피서지 치안활동” “학교폭력 및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등 주요안건에 대하여 강력히 추진해 나가로 하였다.

이날 협의회 위원장인 김한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막대한 사회적·경제적 비용손실을 초래하는 불법·무질서를 근절해 선진국으로 가는 ‘세계속의 거제시’를 만들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