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거제교육지원청, 해금강테마박물관 무료개관 협약체결
지난 7월 8일 경상남도 거제교육지원청과 해금강테마박물관은 창의적 체험활동 교류 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의 일환으로 경상남도 거제교육지원청 김복근 교육장과 해금강테마박물관 유천업 관장은 10월 13일 거제교육지원청 산하 62개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해금강테마박물관 무료 개방을 시행키로 결정하였다.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시행되는 이번 무료개관 협약체결이, 거제지역 내 학교에서 큰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 창출을 통해 타 기관의 모범 사례로 발전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무료 관람은 각 학교별 단체관람으로만 이루어지며
각 학교에서 정식 공문을 해금강테마박물관으로 접수 한 후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해금강테마박물관의 무료관람으로 박물관 둘러보기를 마친 학생들은 해금강테마박물관의 자체 교육프로그램인 ‘박물관 체험학습’을 병행하여 방과 후 학습 및 현장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금강테마박물관과 경상남도 거제교육지원청과의 협약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해금강테마박물관은 2005년에 설립된 한국 근ㆍ현대사 생활자료 박물관 및 유럽장식미술박물관으로
2006년 ‘음악이 있는 매직콘서트’를 시작으로, 2007년 ‘거제루미아트페스티벌’, 2008년 ‘후원의 밤과 사랑 나눔 낭만콘서트’, 2011년 거제종합사회복지관 문화기부 및 자매결연 협약식과 기념 콘서트, ‘개관 6주년 기념 나눔 음악회 해금강테마박물관 with NANTA' 공연,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 특별한 하루’- 장일범 선생님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작은 음악회를 거제제일고등학교에서 개최하는 등 거제 시민들의 문화생활에 앞장서고 있다.
거제교육지원청 김복근 교육장은 꿈을 키우는 학교ㆍ함께하는 교육을 지향하며, 학생이 필요로 하는 교육, 학생의 미래를 생각하는 교육, 학생이 행복해질 수 있는 교육 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거제에 사는 사람은 거제사람입니다. 다른 고장에서 태어났더라도 거제에 와서 살면 거제사람인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이 사는 고장에 대해 사랑하는 마음과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라며 거제사람ㆍ거제사랑운동, 희망교육을 지향하는 김복근 교육장과 거제시 문화교류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유천업 관장의 뜻 깊은 결정으로 거제시내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이 야외ㆍ체험 학습 등 폭넓은 문화 교류의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해본다.
또한 해금강테마박물관은 10월 15일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된 거제제일고등학교 대강당에서
‘2011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 특별한 하루’ - 장일범 선생님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거제제일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750명과 거제제일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200명, 거제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에 해금강테마박물관 경명자 관장과 거제제일고등학교 정상영 교장은 찾아가는 박물관과 공연, 연극, 오페라 등의 문화교류지원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 MOU 체결을 통해 거제제일고등학교의 학생 및 거제지역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지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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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5.7.1 화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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