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향토음식 육성 및 지원조례안 등 4건 대표발의 제정
김해연도의원은 최근 경남도내에서 발생하는 현안과 관련하여 조례 제정 활동을 통해 민생 문제를 제도적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여 전국최초 조례 제정을 비롯하여 조례 4건을 대표 발의하여 제정되었다.
김의원은 경남지역의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지역내 전통음식과 대표음식들을 발굴하여 육성, 지원하기 위한 행정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도내 관광협의체와 협의를 통해 ‘경상남도 향토음식 육성 및 지원조례’를 대표 발의하였고 경남도의회에서 제정되었다.
흔히 관광산업은 먹거리와 볼거리, 놀거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정설처럼 되어 있고 지역의 대표 음식들은 이러한 차원에서 각광을 받고 있지만 체계적인 홍보나 연구, 지원시스템이 부재하였다.
현재 도내에는 통영의 충무김밥, 마산의 아구찜, 진주의 비빔밥, 양산의 더덕구이, 사천의 냉면 등이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거제를 대표하는 전통음식으로는 멍게비빔밥, 볼락구이, 대구탕, 성게 미역국, 도다리 쑥국 등이 있다.
향후 경남도 차원에서 경진 대회를 비롯하여 지역내 대표 음식으로 개발․육성할 가치가 있는 향토음식을 개발 및 보급 등에 기여한 사람을 향토음식 기능보유자로 선정하고 행, 재정적인 지원까지 하도록 하였다.
또한 ‘경상남도 사회공헌 진흥 조례안’을 발의하였다. 기업이나 개인의 기부와 자원봉사, 후원 문화를 확산시키고 그 공헌자에 대하여 ‘경상남도 사회 공헌장’을 수여하도록 하였다.
최근 기업들의 기부문화가 확산 추세에 있으며, 1천 5백 억원 규모의 오페라 회관을 신축하여 지역 사회에 기부하는가 하면 수십 만 평의 공원을 조성하여 기부하는 등 기업들의 대규모 후원이 늘어나고 있지만 경남도내의 시,군에는 기업이나 개인의 소규모 후원외의 이런 움직임들은 거의 없으며, 우리 거제에서는 덕산 건설에서 1,020평의 현재 공공청사를 신축하여 기부한 사례가 있다.
그러나 이런 기부행위들이 일회성으로 그치고 있고 이를 지속적으로 기념해주어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지역발전과 도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한 기업은 우수기업인으로 선정하고 개인들이 자발적으로 행하는 각종 자원봉사 활동도 기념하도록 하였다.
이외에 ‘경상남도 한복 착용 장려 및 실크 산업 진흥조례’를 통해 우리 전통의복인 한복(개량한복 포함)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한복 착용자에게는 공공유료기관이나 주차장 출,입시 각종 할인 혜택을 주어 한복착용을 활성화하고 ‘한복의 날’을 제정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한복의 주재료인 실크는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70% 이상을 경남에서 생산하고 있지만 지원 대책이 미비하여 실크산업에 대한 지원책도 마련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산업재해를 당하여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근로자들을 위해서 ‘경상남도 근로자자녀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를 개정하여 자녀 학자금 지원 대상에 포함하여 이중 ,삼중의 고통에서 다소나마 근로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제도 개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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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5.17 금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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