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면 다대마을의 숙원사업인 ‘관광휴양센터’건립을 위한 기공식이 지난20일 가졌다

‘관광휴양센터’는 다대마을 활성화를 위해 다대농어촌체험마을(운영위원장:윤길정)이 오래전부터 준비해온 숙원사업이다.

삼성중공업(대표이사:노인식)은 지난 2008년부터 1사 1촌 결연사업을 통해 다대마을과 결연을 맺고 어선권상용 크레인 지원, 마을 임원진 경영마인드교육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관광휴양센터’건립지원은 지역의 농어촌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삼성중공업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이재철)를 통해 2억원의 성금을 지정기탁함에 따라 진행되게 되었다.

또한, 이번 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사업추진기관으로 선정한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박기련)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관광휴양센터는  오는 12월 경 준공할 예정이며, 농어촌체험프로그램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삼성중공업 성환웅 상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김만성 운영위원장, 박기련 관장 등 관계기관 임직원들과 다대농어촌체험마을 윤길정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마을 발전위원들 6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삼성중공업이 제일기획을 통해 제작한 다대마을 CI현판 증정식도 이날 함께 열렸다.

다대농어촌체험마을 윤길정 대표는 “지역 발전을 위해서 염원하고 이루고 싶은 일들이 너무 많은데 이렇게 삼성중공업과 공동모금회,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이 깊은 애정을 갖고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다대마을 또한 건실한 마을공동체를 구성해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번 ‘관광휴양센터’건립사업은 지역사회기업, 마을공동체, 지역복지기관이 함께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하여 진행되는 파트너십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향후 지역균형발전과 농어촌활성화를 위한 좋은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