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장목면 이수도마을 외 8개소 마을앞바다에 11억여원을 2001년부터 연차적으로 투입하여 콘도화된 낚시터를 조성하여 운영중으로 최근 관광객에게 알려지면서 점차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어 또 하나의 거제도 관광 명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해상콘도는 체류형 관광으로 그간 수산어업의 여건변화에 따라 어획고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업인들에게 큰 소득원이 되고 있다.

	해상내부

이 해상콘도는 대형 땟목위에 취사와 급수가 가능한 현대식 숙박시설이 되어 있으며, 콘도 내부에는 TV, 냉장고, 조리기구, 화장실등이 비치되어 있어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 하고 있으며, 또한 해상콘도가 육지에서 50m 지점에 위치하여 안전도 확보되어 있다.

	해상전경

또한 해상콘도는 많은 어종의 고기가 살수 있는 인공어초 및 어류종묘방류해역에 설치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낚시를 즐길수 있으며, 감성돔, 볼락, 도다리등 고급어종들이 많이 잡히며 주변 자연경관도 뛰어나 도시민의 관광레저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어 가족단위로 주말 관광에는 그만이다.

시 관계자는 해상콘도사업이 거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휴양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관광상품과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 등 이중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에도 본 사업에 대하여 적극 지원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거제 전역 해상콘도의 이용요금은 동일하여 1박(15인기준)에 2십만원이며, 현재 거제 전역에 8개소가 있으며 운영은 각 마을 어촌계에서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