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국학기공대회가 지난  27일 거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국민생활체육 전국국학기공연합회와 경상남도국학기공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단체전 23팀, 개인전 30팀, 선수와 동호인 800여명이 참석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국학기공연합회 유병일 회장은 대회사에서 “국학기공에 담긴 홍익인간,이화세계 정신은 인간소외와 환경파괴 등으로 인류에 닥쳐 오고 있는 재앙을 치유해줄 훌륭한 대안이라고 확신한다.

해외에서도 이 정신에 공감하여 국학기공이 날로 확산됨으로써 우리의 훌륭한 정신이 해외에도 널리 알려지고 있음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국학기공이 더욱 발전하여 세계적으로 확산됨으로 우리 문화를 세계화 시킬 수 있고 인류적 재앙을 막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대회사에 임하였다.

한편 높은 기량으로 열띤 경연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생활기공 분야에서 창작기공을 경연한 강원도인제청춘별곡동호회(지도강사 박미숙)가 금상을 차지하였으며 전문기공분야에서는 창작기공을 경연한 경남천지화랑동호회(지도강사 이은정)가 금상을 차지하였다.

청소년부는 경남단태권도 진주도장동호회(지도강사 정민우)가 도상을 받았다. 개인전에서는 생활기공 윤정순(경남), 전문기공 안성일(경남) 선수가 금상의 영예를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