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모 “밤을 잊은 봉사활동”수질개선 사업동참 

청사사람들모임(회장 황분희)회원들이 지난16일 낮에는 업무에 충실하고 퇴근 후 야간 봉사에 나서는 이색 봉사활동을 펼쳤다.

 거제시공공청사내에 입주해 있는 시민단체 실무자들만의 모임을 하고 있는 회원들은 시민단체 및 봉사단체에서의 경험을 살려 늘푸른거제21 시민위원회에서 추진하고있는 수질개선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인 “EM흙공만들기”로 모임결성 2년여 만에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날도 평소 일과업무를 끝내고 퇴근 후 시작한 봉사활동을 펼친 청사모회원들은 시민단체 및 봉사단체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시간대비 많은 성과를 내는 저력을 보여 박동철(늘푸른거제21시민위원회)위원장은 일 잘하는 사람들이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청사모 회원들은 전원 기혼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낮에는 각 기관단체 실무자로 가정에서는 주부와 엄마로 사회 봉사활동까지 슈퍼우먼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청사모는 나아가서 그동안의 보고배운 봉사활동의 면면들과 실무를 바탕으로 사회활동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자신들의 업무에 충실하면서 나아가서는 다각적으로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뜻있는 봉사를 하는 모임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 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