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문화예술회관 사무실과 관장실에 대해 1일 판사가 발부한 영장에 의해 거제경찰서 수사관이 출동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제문화예술회관 부속건물인 아트호텔 계약연장을 위해 재단이사장인 시장에게 잘 말해주겠다는 김 모 관장의 말에 따라 호텔위탁사업자가 말을 잘 해 달라는 취지의 댓가로 호텔객실 409호를 숙소로, 스위트룸인 410호를 접대용으로 무료사용케 했다는 호텔업자의 주장에 대한 구체적인 물증과 문화재단의 전반적인 운영 업무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그동안 언론보도을 통해 거제문화예술회관의 관리와 각종의혹이 제기되었고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수사진행 결과에 따라 의혹의 진위여부가 밝혀 질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