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 기록전시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가 17일 거제시 장목면 외포리 대계마을 기록전시관 앞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 전 대통령 부부와 차남인 김현철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을 비롯, 김수환 YS민주센터이사장, 박관용 전국회의장,이수성 전 국무총리, 김무성,정두언, 이성헌, 박진 의원 등 전·현직 정치인과 정부 관계자, 권민호 거제시장을 비롯한 지역인사, 주민 등 약 800 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웠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환영사에서 "거가대교 개통이후 이곳에는 1일 4~5천명의 관광객이 찾는 거제의 대표적 관광지이자 교육의 장"이라고 소개하며, "거제시는 김영삼 전 대통령을 자랑으로 생각하고 존경한다"며"기록전시관 1주년기념행사을 위한 거제방문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기록전시관 개관 후 연간 100만명이 관람하는 유례없는 기록이 세워졌다"며 "이곳은 나의 기록관이자 이 나라 민주주의의 기록관"이라며."민주주의을 위해독재자와 싸우고 또 싸웠고, 이것이 내 인생의 마지막 길이라는 생각도 했다"
또한 "한국 민주주의의 성숙을 기원과. 세계 속에 우뚝 선 대한민국을 보는게 나의 마지막 소망"이라는 의중을 밝혔다
한편, 거제지역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있는 기록전시관은 지난해 6월 18일 개관하여 약 96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오는 8월 경 1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
최종편집 : 2024.5.11 토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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