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및 감염 우려목 9천194본에 대한 방제를 끝냈다.
시는 올 초부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대책을 수립하고 피해지역 여건에 따라 차별화된 맞춤형 방제전략을 펴 훈증ㆍ파쇄ㆍ소각 등 효율적인 방제방법을 선택 피해목 처리를 완료했다.
또한 감염목 반복 발생지인 덕포동 일원 30㏊에 대하여 예방용 약제 나무주사를 놓아 재선충 발생을 최소화했고 감염목 조기 발견을 위하여 GPS 장비 등을 활용, 지상 및 항공예찰 활동을 펴왔다.
시 녹지과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작업지에 대한 현지 점검과 사후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재선충병 발생이 전년 대비 60% 이상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과 단속을 실시하여 감염 및 확산 경로를 분석하고 원인을 파악하여 감염원을 원천적으로 차단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사람에 의한 인위적인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관계법에 의거 의법 조치 등 강력한 단속으로 피해확산을 예방하여 재선충병 없는 청정지역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종편집 : 2025.7.1 화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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