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 www.dsme.co.kr)이 옥포조선소에 파견 근무 중인 선주·선급 외국인 직원과 가족들이 다양한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지난 24일 ‘한국문화 탐방 및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9개국 100여명의 선주·선급 직원과 가족이 참석해, 가야문화를 배울 수 있는 경남 김해지역을 답사하고, 국립박물관 및 미술관 관람, 전통한옥 및 도예체험, 떡치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BW Gas사 감독관으로 파견 나와 부인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키스 뉴만(Keith Newman·영국·51세)는 “아직 한국문화가 낯설지만 회사의 세심한 배려와 지원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더 빨리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아름다운 한국을 제 2의 고향으로 만들어 준 대우조선해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상선사업관리전담 최수현 상무는 ”한국문화체험을 통해 선주·선급 외국인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이며, 우리 회사의 가족이라는 것을 일깨워주기 위해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며, ”한국과 호흡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에는 외국에서 파견근무 중인 67개국 선주·선급 외국인 700여명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이들이 한국생활에 적응하고 문화와 역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설명 : 대우조선해양이 마련한 ‘한국문화 탐방 및 체험행사’에 참가해 전통문화 체험 중인 선주·선급 외국인 직원과 가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