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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종합터미널 여객,화물분리 재검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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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종합터미널 입지 선정과 관련해 거제시 임시회에서 권민호 거제시장이 여객과 화물을 분리 운행할 수 있는 적정 위치를 재검토해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혀 종합터미널 부지을두고 유치지역간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6일 제143회 거제시의회 임시회에서 옥영문 시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종합터미널 이전 용역결과에 따른 행정절차를 이행하지 않는 이유와 객관적이지 못한 용역결과로 종합터미널 입지가 선정됐다면 재검토할 용의가 없는지에 대한 권시장의 답변내용이다.
권시장은 "종합터미널 용역결과 연사리 일원을 선정했으나, 이 경우 시외버스나 고속버스를 이용하기 위한 여객의 이동과 양대 조선소와 협력업체, 각종 자재화물차와 전세버스 등 전 차량이 동일 장소에 집결돼 심한 교통체증과 국도 14호선의 교통흐름에 심각한 병목 현상 발생이 예상된다며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물류와 여객의 흐름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별도의 위치를 지정·운영하는 방안으로 여객과 화물을 분리 운행할 수 있는 적정 위치를 재검토해 용역을 실시할 계획과 "상문동이 적지라는 의견들에 대해 상당히 일리가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현재 송정IC에서 국도우회도로 문동구간까지 7.36Km 구간이 국가지원 지방도로 연장을 정부에 건의해 놓고 있는 상태인데 가시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상문동이 교통 흐름에 중요한 요충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밝혔다
한편 거제시는 지난 2009년 5월부터 9월까지 거제시종합터미널 입지선정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행해 연초면 연사리 일원을 적지로 확정한 바 있으나 거제시의 재검토 의지가 드러난 만큼 거제시종합터미널 입지 선정이 또 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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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5.7.1 화 09:45 
caramd335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