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거제 도의원 재선거에 후보를 낸 민주노동당·진보신당·국민참여당은 지난 3월 24일 야권단일화에 최종합의하고, 4월 2,3일 이틀간에 걸쳐 야권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전화 여론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여론조사결과 4.27 도의원 재선거 제1선거구 야권단일후보로 민주노동당 이길종 후보가 선출되었음을 공식 선포합니다.
먼저 야권단일후보로 선출된 민주노동당 이길종 후보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통 큰 결단으로 아름다운 경쟁을 펼친 진보신당 박명옥 후보와 국민참여당 김성갑 후보에게도 심심한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합니다.
무엇보다 이번 거제 도의원 재선거 야권단일후보 선출이 갖는 의미는 매우 큽니다.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거제는 야권단일화를 이뤄내지 못하면서, 한나라당에 맞설 수 있는 야권의 힘을 하나로 모아내지 못했습니다. 거제시민들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안타까운 결과였습니다.
이를 교훈삼아 이번 4.27 거제 도의원 재선거에서는 거제가 모범적으로 야권단일화를 이뤄냈으며, 단일후보까지 선출했습니다. 각 정당의 이익과 욕심을 버리고 양보와 화합의 자세로 부패 한나라당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는 대의만을 생각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이제 민주당·민주노동당·진보신당·국민참여당 야 4당은 야권단일후보의 승리를 위해 함께하며 모든 힘을 하나로 모을 것입니다.
4월 27일, 야권단일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 부정부패 한나라당을 심판하고 오만한 한나라당의 독주와 독선을 막겠습니다.
특히 한나라당의 돈 공천으로 치러지는 재선거인 만큼 야권단일후보의 승리가 거제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 것입니다.
거제시민들에게 성공적인 야권단일화가 이뤄낸 아름다운 승리를 꼭 안겨드리겠습니다.
2011년 4월 4일
민주당 거제시위원회·민주노동당 거제시위원회·진보신당 거제당원협의회·국민참여당 거제시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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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5.7.1 화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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