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진 경상남도 교육감이 24일 거제시를 방문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25일 거제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김복근 교육장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고, 거제지역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 했으며 교육업무협의회에는 거제교육지원청 직원및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학교장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복근 거제 교육장은 "2010년 거제의 기초학습부진학생수 비율은 133%의 향상을 보이고 있고,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관내 학교들이 각종 표창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맞춤식 학력 향상과 방과후 학교 운영 내실화등이 성과을 보이고 있고 학교 급식 외부 지원금도 19억 4천 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 교육장은 "대다수 시민들이 거가대교 개통으로 인해 학생들의 유출을 걱정하고 있으나, 실제 거제 초,중학교 학력 수준은 부산 해운대구와 비교한 결과 우위에 있다"며 "관내 각 학교장들은 이 데이터를 학부모들에게 충분히 설명해줄것 "을 당부했다.
한편 고영진 교육감은 "학교는 꿈을 키워주는 장소여야 하고, 함께하는 교육이기에 실제로 함께 해줘야 한다"며 "각 학교 교장들이 그 주체가 되어 실천해 줄 것"과 "도내 다른 시.군에서는 학교들이 통합을 추진하는데 반해 거제시는 학교를 신설하기 바쁜 곳이다 이런 지역일수록 민원이 발생될 우려가 높은만큼 각 학교장들은 이 점을 염두해 두고 소통을 통해 항상 협력하고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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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5.11 토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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