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는 올해 국립공원 명품마을로 경남 거제시 일운면 내도마을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국립공원 명품마을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국립공원내 마을을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마을로 변화시키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거제 내도마을은 올해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소득증대 프로그램 발굴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다도해상국립공원인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가 제1호 명품마을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했었다. 동부사무소 관계자는 "명품마을 선정은 국립공원내 거주하는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연차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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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5.7.1 화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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