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용규) 청소년수련관은 3월 10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사회공헌파트장(김창규)과 봉사자들, 방과후아카데미 졸업생 10명과 학부모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방과후"VISION SCHOOL" 2기 개강식을 가졌다.
방과후 "VISION SCHOOL"은 2010년에 이어 올해 2년째로 사회에 기여하는 삼성중공업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돋을볕 방과후아카데미 졸업생을 대상으로 학습지원과 대학교 탐방, 원어민 참여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금싸라기 봉사단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방과후"VISION SCHOOL"은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지역 인재양성에 기여하고자 실시하는 교육 봉사활동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시간씩 영어와 수학을, 수요일에는 논술을 지도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관 김형만 관장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중한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고 깨우침과 슬기로움을 채워 지혜로운 사람으로 성장할 것”을 청소년들에게 당부하였다. 또한 청소년들을 위해 어려운 시간을 할애해주시는 강사님들께 거듭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이날 개강식에는 금싸라기 봉사단에서 준비한 교재를 전달하였으며 청소년, 강사님, 학부모님들이 함께하는 다과회를 하며 2011년도의 일정을 논의하였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니 우리 아이들이 한층 더 밝고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국․도․시비지원 사업으로 사회적 보호 계층의 초등학생5, 6학년 총 40명을 모집하여 2008년부터 “청소년의 희망세상”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방과후 "VISION SCHOOL"은 방과후아카데미를 졸업하면 더 이상의 관리 및 지원이 되지 않아 삼성중공업의 교육봉사단체인 금싸라기봉사단과 연계하여 주요 교과의 학습기회 및 다양한 활동들을 제공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이나 문의는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에 전화(청소년지도사 김영숙 639-817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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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5.7.1 화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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