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고인 거가대교 통행료을 두고 지역 상공회의소의 통행료 인하성명발표와 시민들의 인하요구로 관심의 대상이 되었던 통행료가 일부 화물차에 한하여 다가오는19일 부터 인하된다
부산시와 경남도는 지역 주민들의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요구를 일정부분 수용하고 3종 화물차량에 대한 통행료를 인하 조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변경조치에 따라 거가대교 통행요금은 소형차 1만원, 중형차(2축 차량,윤폭 279.4mm초과·윤거 1,800mm이하, 단 5.5t 이하 차량 포함) 1만5000원 , 대형차(2축 차량,윤폭 279.4mm초과·윤거 1,800mm초과) 2만5000원, 특대형차(3축 이상 차량) 3만원을 부과한다.
그동안 3종 화물차량은 일반 화물차량보다 100㎜ 미만의 근소한 차 폭 차이로 그동안 한국도로공사의 차종구분에 의거, 대형으로 구분돼 통행요금이 부과돼 왔다.
이번 요금 요정을 위해 경남도와 부산시는 사업시행자인 GK해상도로(주)와 협상을 벌여 5.5t 이하 화물차량을 2종, 중형으로 재분류해 통행료를 1만5000원으로 조정 징수하는데 최근 합의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번일부통행료 인하조치에도 불구하고 거가대교 건설 사업비 과다책정등 의혹 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진행되고 있어 이와관련된 통행료 인하요구는 감사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최종편집 : 2025.7.1 화 09:45 
caramd335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