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지역민이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문화거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권민호)은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희망을 품은 새 봄을 맞아 이 지역의 차세대 문화인재를 육성하는 최 일선에 있는 현직 교사들의 작품을 초대하여 교육현장에서 맞이하는 문화의 봄을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거제지역 미술교사들의 봄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봄을 보다”전은 지역 미술교사들에게 작품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에게는 학교가 아닌 전문 문화공간에서 만나는 담임교사들의 작품을 통해 문화비전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어 문화를 사랑하는 지역민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봄을 보다”전은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 9일(수)에 시작하여 약 한 달 동안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며 전시오픈 행사와 더불어 “차세대 문화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문화기관의 협력관계 모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역문화예술계 인사들과 교사들이 참여하는 간담회가 부대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교사들은 권용복(거제중), 김광수(해성중), 김미경(계룡중), 박종구(계룡중), 박주리(계룡중), 윤수산나(대우초), 이경수(옥포중), 이재구(해성고), 장혜영(고현중), 정수은(옥포중), 정운식(수월중), 최태황(거제고) 총 12명이며 참여교사들의 전공에 따라 한국화, 서양화, 조각 등 30여 점으로 구성 된다.
거제문화예술회관의 김호일 관장은 이번 전시가 지역 미술교사들의 ‘봄’을 통해 오늘날 교육현장에 대한 바로보기를 실천하고 올바른 정서 함양을 위한 지역문화기관과 교육현장의 적극적인 협조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 학기를 맞은 이 지역 학부모 학생들의 많은 관람을 기대하고 있다.
전시회는 4월 4일(월)까지 계속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와 관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eojeart.or.kr)와 전화(055-680-1000)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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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5.7.1 화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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