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13일 거가대교개통에 따른 지역현안 시민대 토론회을 개최했다
이날 개최회에는 거제시민을 비롯한 거제시공무원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여 열띤 공방을 벌였다
권민호 거제시장의 사회로 진행된 공청회는 경남발전 연구원 김영표 기획실장의 연구과제,거가대교 개통에 따른 변화와 대응이란 주제에서 개통의 긍정적효과와 부정적 효과가 공존하는 점을 상세하게 지적했다
긍정적 효과측면은 산업벨트의 대동맥가교효과로 거제~부산간 약 140키로 단축,차량1대당 평균통행비용, 약 7,000원 및 2시간정도을 시간등을 절감할수 있으며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로 남해안 물류체계의 변화와 동남권 산업벨트의 대동맥역활제고및 국토의 물류체계변화등으로 남해 경제권의 효율성이 전개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지역경제활성화 기반이 마련되어 상주인구와 유동인구 증대및 여름한철 관광지에서4계절 관광지로 변모할 새로운 도시발전축을 형성하고 첨단조선산업의 세계적인 쿨러스트구축가능성이 제고된다고 밝혔다
부정적 효과에서는 거제시는 산지가 72%을 차지하고 실제 필요한 가용요지확보의 애로점으로 난개발과 환경오염이 우려되어 관광거제의 이미지 손상과 체계적인 도시계획 추진이 난항을 겪을 가능성과 지역사회의 질서체계 혼란등 으로 부동산 가격상승및 도시정체성 상실등을 우려했다
이날 참석한 시민들이 많은 불만과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으나 실질적인 거가대교 개통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지 못했으며 거제지역 산업 전반에 거쳐 빅뱅일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 지역중소기업및 지역자영업자들이 너무 안이한 상태로 대응하고 있다는 것을 이번 토론회을 통하여 다시한번 확인하였으며 지난 2년간 수없이 거제뉴스을 비롯한 지역 언론에서 행정과 지역경제관련자및 자영업자들에게 거가대교 개통에 따른 대응책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며 대책을 호소한바 있으나 아무 소용이 없었다
또한 모든것을 해결해 달라고 거제시청만 바라보는 지역민들의 절규와 행정관청이 해야할 일과 민간이 해야할 일을 냉정하게 구분하지 못하고 있는 참석자들의 안타까운 시선은 곤혹스러워 하는 시장의 얼굴만 바라보며 없는 도깨비 방망이라도 시장이 휘둘러 모든것을 해결하라고 요구하는 것 같았다
이에 거제뉴스에서는 토론현장에서 거론된 의견과 시간상 제기하지 못한 문제점을 취합하여 23만 시민들에게 정보와 대응책을 <거제뉴스경제>다음주에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독자들의 좋은 고견을 보내주시면 함께 기고해 많은 시민께 전달하는데 본사는 최선을 다 할 것을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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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5.7.1 화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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