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동주민센터(김용기 동장)와 동부면 사무소(면장 전덕영)에 지난 31일 이름 없는 선행자가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부탁과 함께 봉투을 전달하고 사라졌다
이날 기부자는(남, 40대예상) 장평동주민센터를 찾아와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십만 원이 든 봉투를 전하고 빠르게 사라져 버렸다.
또한 동부면(면장 전덕영)에도 역시 이름 없는 기부자가 나타났다.
지난 해 31일 12시 20분경 5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성이 동부면사무소를 찾아와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하얀 봉투를 내밀고는 곧바로 자취를 감추었다.
봉투에는 20만 원의 성금이 들어 있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익명으로 기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용기 장평동장은 “각박한 세상에 선행을 베풀고도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얼굴 없는 천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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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5.7.1 화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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