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원수)는 지난 12월 21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애인복지시설 ‘베데스다의 집’을 방문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주민자치위원들은 물메기탕과 물메기회무침 등 거제의 겨울철 대표 음식을 손수 장만해 베데스다의 집 가족들과 점심을 함께 했다. 자치위원들과 베데스다의 집 가족들은 점심 전․후로 펼쳐진 자원봉사자 및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의 마술․스포츠댄스․풍물 공연을 함께 즐기며 어울리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주민자치위원장 신원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하루 이들과 함께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 이들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자치위원들이 지속적으로 살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