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가대교 개통 첫주말을 맞이하여 우려하던 교통대란이 현실로 나타났다
주말인 18.~19 양일에 거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몰려 거가대교는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이번달 말까지 통행료가 무료인점을 감안해도 밀려드는 관광객의차량 대수는 주말하루 약6만5,000여대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심지어 거제시민은 거가대교을 출발하여 돌아올때는 기존14호 국도을 이용하여 마산을 경유, 거제로 돌아온 경우도 발생했다
또한 거제시가지 역시 고현에서 옥포까지 택시요금이 11,000원 정도 였으나 주말에는 20.000원이 소요되자 모 개인택시 기사분은 18년간 택시을 운영해 왔지만 오늘같은 날은 처음이라며
손님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가지의 교통체증은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나 현실적으로 뽀족한 대안이 부족한 실정이다
거제시 교통체증 분산대책중 최선의 대안책으로 장평에서 아주동으로 왕복 1차선 우회도로 개통으로 일시적인 급한불을 막고 있으나 우회도로최종공사 완공계획은 2013년말로 예정되어있어 거제시의 교통대란 해결은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행정관청의 교통해결 방법에만 의존하지말고 거제관내 사회,자생단체및시민들의 자발적인 교통운동으로 어려운 교통난의 해결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범 시민운동을 전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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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5.7.17 목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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