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0일부터 22일(2박 3일) 옥포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성지원 원생 35명이 ‘남도 어린이 서울・인천 문화체험 여행’을 다녀왔다.

이 행사는 재단법인 불이원(이사장 김명자)이 후원하고 인천 재능대학의 주관으로 도서 지역의 문하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초청, 서울과 인천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 초청받은 성지원(원장 이미숙) 원장 이하 35명의 원생들은 20일 롯데월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21일 KBS홀 견학, 청계천, 광화문 광장 체험, 인사동 거리체험, 남산타워를 돌며 서울 지역을 탐방하였다.

22일에는 부천 아인스월드를 견학하였고, 인천 재능대학(총장 이기우) 탐방에서 참가아동은 항공운항과, 요리실습실, 메이컵실, 관광호텔과등 대학 주요시설을 돌며 언니, 오빠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서 장래의 꿈을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탐방을 다녀온 정다혜(중학교 3년)학생은 “이번 여행으로 저희에게 새로운 경험과 좋은 추억을 선물해주신 분들게 감사드리며”, “대학견학시 3년 뒤지만 내 꿈을 이룰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