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총장 정지영) 제12기 최고경영자과정 원우들은 지난 11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간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졸업여행의 취지는 1여년 간의 배움을 모토로 수업을 함께한 원우들과 수업의 장을 벗어나 푸르고 높은 가을 하늘과 시푸른 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그간의 못 다한 이야기들, 못 다한 우정, 원우간의 친목을 다지기 위한 것이라 본다
제12기의 졸업여행은 국내와 국외 여행을 원우들과의 많은 의견과 고심 끝에 홍콩/마카오를 다녀오게 되었다.
지난해에는 원우들의 의견과 여러 가지의 사정으로 국내 여행지를 선택하게 되었고, 올해는 해외여행을 선택하여 다녀왔지만 그런대로 좋은 지식과 견문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홍콩은 관광의 도시, 금융의 도시, 무역의 도시라고들 하지만, 자국에서 생산되는 것이 하나도 없고 오로지 생산되는 것은 태어나는 사람밖에 없을 정도의 천연자원이 없다고들 한다.
그러나 관광지를 개발하고, 무역의 중심이 됨에 따라 관광객으로 홍콩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년간 무려 6천만명이나 된다고 한다.
그러나 마카오는 훤히들 도박의 나라라고 하는데, 그나마 영화에서만 보고 실제 해 보지 못했던 일명 빠징고, 슬롯머신, 카드게임 등의 체험을 해 보는 일생의 좋은 체험으로 감회가 새로웠다.
그리고 좁은 도시이긴 하지만 교통체증이 없고, 그런대로 질서가 있고, 도시의 환경이 깨끗하였다. 또한 홍콩의 밤거리라는 옛 노래도 있지만, 오히려 마카오의 밤 거리, 레온사인은 홍콩을 무색하게 하였고, 도시를 휘 덮은 화려한 야경은 무아지경이 아닐 수 없었다.
그래서 우리 국내여행도 좋은 곳을 많이 다녀야 하지만 때로는 해외 여행도 필요하구나 하고 새삼 새로움을 느끼게 되었다.
이번 거제대학 최고경영자과정 제12기 원우들의 졸업여행에는 강종갑 회장을 비롯한 권영철 원장 그리고 24인의 원우들이 참여를 하여, 인생에 있어 유익하고 감명 깊은 여정과 원우간의 더 없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고 다들 감사의 박수를 보내기도 하였다. |
최종편집 : 2025.7.4 금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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