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거제시가 지원하고 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위탁하여 거제대학이 시행한 제2기 여성 CO2용접과정의 수료식이 지난 9월 7일(화) 17:00에 거제대학(총장 정지영) 강당에서는 15명의 여성 용접 교육생들의 수료식이 거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거제대학 평생교육원장(권영철교수)과 거제시여성인력개발 김복희 센터장, 거제시 주민생활지원과 이경희계장이 참석하였다.
수료식 행사에는 평생교육원장이 수료증과 거제대학에서 준비한 최우수상 및 우수상 표창과, 42일간 한번도 결석을 하지 않은 2명의 교육생에게는 감사의 열정상을 수여하였다.
또한 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도 CO2용접과정 실습교육을 전담한 전효진 선생에게 용접교육을 직접 몸으로 지도한 부분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공로상을 수여하였다.
거제대학에서는 거제시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위탁을 받아 거제대학이 시행한 여성 CO2용접과정은 지난 7월 12일부터 8월31일까지 37일간 과정으로 주5일, 1일 6시간의 총 222시간에 이르는 용접교육을 이수 하였으며,
이 과정을 이수한 12명과 제1기 수료생 중 교육이 필요한 3명과 같이 1주일간의 심화과정을 시행하고 이수하였다. 이는 대우조선해양 기술연수원의 실습장을 도움 받아 심화과정을 교육하고 이수 하여 총 42일간 252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 것이다.
모두가 여성이면서 모두가 한 가정의 부인이라 가족들과 가정을, 그리고 어렵고 힘든 용접과정을 수료한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올해는 유난히도 더위가 사상 유래가 없을 정도의 무더위가 기성을 부리기도 한 여름이었다. 그러나 이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본인의 임무에 충실하게 모두가 이수를 하였다.
이들은 용접을 하게 되면 화상 또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철갑 같기도 한 무거운 가죽 옷들과 안전화 그리고 머리엔 두건과 마스크, 보안경, 헬멧까지 착용을 하고 3,000℃ 이상의 온도를 유지해야 철판에 용접이 가능한 불씨를 다루어야 하는 것이다.
이것도 매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6시간을 무려 42일간 용접하고 안전사고 한번없이 실습을 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이들은 거제대학에서 대우조선과 삼성조선소의 협력사에 취업의뢰를 공문으로 협조 요청하여 대부분이 취업까지 하게 되어 대 만족을 얻게 되었다.
그리고 이들 개인으로는 전문직 직업을 가지게 되었고,
이를 시행한 거제시 여성인력개발센터와 교육을 실시한 거제대학은 본 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 되게 되어 교육기관으로써의 보람을 한층 더 갖게 되었으며 앞으로 어떤 교육이든 자신 있게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잘 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하게 되어 일거양득을 차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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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4.26 금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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