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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서울드림싱어즈 대상 , 남자의 자격 장려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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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3일 개최된 제7회 거제전국합창대회에서 서울드림싱어즈가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금상은 오산시 여성합창단,은상은 거제시 여성합창단과 홍성군립 합창단 , 관심을 집중시킨 남자의자격합창단은 분당구 어머니 합창단, 부천시 어머니 합창단과 합께 장려상을 수상했다
KBS TV 예능프로그램 ‘해피 선데이’ 1부 ‘남자의 자격은 전국 20개팀이 참여한 이번 합창대회에 마지막 20번째로 나서 박칼린 음악감독의 진두지휘 아래 그간 연습해온 '넬라 판타지아'와 만화 주제곡 메들리를 열창했다.
공연장에서 권민호 거제시장은 "아름다운 거제에 전국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여러분들이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오늘 상을 못 받으시는 팀도 있겠지만 실망하지 말고 내년을 기약하자"고 인사말을 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창원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윤의중 교수는 "오늘 모든 팀의 공연을 보니 그간 얼마나 피눈물나게 연습했는지 몸소 느낄수 있었다"며 "그래도 심사의 기준을 둬야 하기에 악보에 맞게 불렀는지, 음점, 밸렌스도 체크했다. 합창에서는 튀는 소리가 있으면 안된다. 그것이 합창에서 가장 기본이자 어려운 것"이라고 심사평을 했다.
또 윤 교수는 "남자의 자격팀은 유심히 봤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았다"며 "하지만 합창이라는 작품에 중점을 뒀기에 좋은 결과가 있을런지. '남자의 자격'팀 덕에 제가 안티가 생길까 겁난다"고 밝히며 참가한 여러분이 모두1등이라며 심사평을 마무리 했다.
한편 이날 합창대회의 영예의 대상은 'signs of the judg ment'와 '소월의 봄꽃 시'를 부른 '서울 드림 싱어즈'가 차지해 상금 1,200만원과 트로피를 받았고, 금상은 전원 해녀복을 입고 나와 '해녀의 노래'와 '상주 아리랑'을 불러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던 '오산시여성합창단'이 수상해 상금 700만원과 트로피를 차지했다.
수상결과
대상 : 서울 드림 싱어즈
금상 : 오산시여성합창단
은상 : 거제시여성합창단, 홍성군립합창단
동상 : 쥬빌리 마스트 코랄 합창단, 영등포 구립 여성 합창단
장려상 : 분당구 어머니 합창단, 부천시 어머니 합창단, 남자의 자격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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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5.7.1 화 09:45 
caramd335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