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재난구조단 해상정화 운동”
한국자유총연맹 거제지회(회장:권순식)회원 40여명은 지난 19일남부면 신선대 해안가로 방제작업을 하였다.
13일 통영앞바다 매물도 인근에서 발생한 기름유출사고 피해지역중 한곳인 천혜의 자연경관인 신선대 해안가에서 푸른 바다 거제를 살리기 위해 한국자유총연맹의 회원들은 너나할 것 없이 무더운 태양과 싸우며 몽돌에 묻은 기름을 열심히 닦았다.

그곳 신선대에는 파도에 부딪혀 아름다운 소리를 내던 몽돌에 까맣게 기름때로 얼룩져있었으며 몽돌의 특성상 하나하나 정성껏 몽돌에 묻은 기름을 닦아내며 흐르듯 쏟아지는 땀방울을 훔쳤다.

폭염으로 모두가 더위에 지쳐는 갔지만 거제바다를 살려야 된다는 회원들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고 몸은 힘들었지만 천혜의 자연을 지키는데 미력한 힘이나마 보탬이 되었다는 것에 모두들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