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의원

한나라당 거제시 당원협의회(운영위원장 윤영 국회의원)는 8월 20일(金) 오후 3시, 한나라당 거제시 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한나라당 거제시 당원협의회 제1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하였다.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인 윤영 국회의원, 권민호 시장, 김일곤ㆍ김선기 도의원, 한나라당 소속 시의원 8명 및 당직자들과 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당정협의회는,

지난 1월과 2월에 걸쳐 개최된 ‘2010 국회의원 윤영 의정보고회’당시 건의된 거제시민들의 민원과 거제 현안에 대하여, 시ㆍ도, 중앙부처 소관 추진 사항을 상호 체계적으로 협의하고 검토함으로써 시민들이 건의한 사항을 적기에 해소하고 시민불편해소를 통한 신뢰행정 구현과 시정발전을 도모하기위해 개최되었다.

먼저, 이 자리에서는 거가대교 완공이후 폭증하는 거제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국도14호선 대체우회도로 조기 완공, 지난 3월 정부가 추진중인 남해안 선벨트에 포함되어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중인 거제-통영간 고속도로 건설을 포함한 거제시 교통문제 해소를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 되었다.

또한, 수산자원보호구역, 국립공원구역, 자연보호구역 등 거제의 발전을 가로막고 지난 수십 년을 고통 속에서 살아오고 있는 거제시민들을 위한 규제개선과 세계 제1의 조선산업도시이자 해양관광도시 거제의 발전 방안을 비롯한 교육, 의료, 복지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무엇보다 윤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당정협의회 참석자들은 700여건이 넘는 각 면ㆍ동의 마을별 민원사항을 건별로 검토하고 현재 진행사항을 확인하며, 추진 중인 사업은 신속히 처리하고, 당장 추진이 어려운 민원은 연차적 방안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주민애로 사항 해결에 만전을 기하도록 뜻을 모았다.

윤영 국회의원은 “국회의원과 시장, 도의원․시의원이 머리를 맞대고 가슴으로 대화하면 해결하지 못할 일이 없다. 시민들의 숙원사항을 받아들이고 우리가 가슴을 터놓고 해결방안을 마련해 주민에게 해답을 제시하는 것이야 말로 한나라당이 지향하는 친서민 정책의 구현이다.”라고 친서민 생활정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을 섬기는 것이 공직자의 도리인 만큼 시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공직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기 위해 이번 당정협의회를 일회성이나 전시성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월1회 상설화 하여, 거제 시민들의 불편을 조속히 해결하고 이를 통해 거제발전에 대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하였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윤영 국회의원과 권민호 거제시장을 비롯하여 한나라당 소속 시ㆍ도의원 등 당직자 98명은 지난 12일 밤 통영시 매물도 앞 해상에서 유조선과 트롤선의 충돌 사고로 기름 오염 피해를 입은 남부면 함목 해수욕장을 찾아 흡착포를 이용한 기름 제거 작업을 실시하였다.

윤영 국회의원은 “근해에서 이와 유사한 유류 오염 사고가 여러 차례 발생했다. 국토해양부와 대형 선박과 유조선의 항로변경 등 근본적인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깊은 논의를 하겠다.”면서,

“관광거제의 이미지에 일체의 훼손이 없도록 방제 및 복구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향후 유사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조기에 방제작업에 착수 할 수 있는 방안을 철저히 마련해 달라”고 관계 공무원에게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