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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의회 총무사회위, 거제시보육시설 애로사항 청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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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총무사회위원회(위원장 한기수)는 16일 거제시 보육시설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보육시설 운영에 대한 시설장들의 애로사항을 2시간여 동안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의회 총무사회위원회소속 의원과 진한주 연합회장을 비롯한 5명의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시 담당부서 공무원들도 참석하여 거제시 보육시설의 현 주소와 발전적 운영 방안에 대하여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었다..
이중 연합회는 법정의무사항인 보육시설 소독 방역비 지원, 「다중이용시설 등 실내 공기질 관리법령」에 따른 공기질 검사 비용의 지원과, 보육시설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단합대회와 연수 교육비에 대한 상향지원, 보육교사에 대한 처우개선 등을 건의했으며, 이에 위원회는 연합회의 건의사항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으며, 특히 보육교사에 대한 처우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시 집행부와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 담당부서는 보육교사들의 근무환경이 너무 열악하고 심지어 민간 보육시설 교사들은 법정 최저임금에 해당되는 처우를 받고 있지만 민간시설이라 시에서 관리할 수 없어 이들의 처우개선을 위하여 2011년부터 민간시설부터 먼저 인건비를 연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한기수 위원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어린이 보육을 담당하고 있는 어린이집 대표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보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아동 개개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잘 보살펴 주기를 당부하며, 계속하여 각종 보육시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을 약속하고, 다양한 보육수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시 담당부서에 적극적인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제시에서는 145개의 보육시설이 있으며, 이중 국공립과 법인은 10개소이며, 기타(민간,개인,가정, 직장 등) 135개소로 보육시설 종사자들은 9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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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5.7.1 화 09:45 
caramd335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