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총장 정지영)은 거제시 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김복희)와 여성 CO2용접과정 교육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7월 12일부터 8주 과정으로 교육 진행에 들어갔다.
본 사업은 경상남도와 거제시가 지원하여 거제시의 여성인력을 개발하는 프로그램으로, 거제시 2회차로 여성 CO2용접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 일정은 7월12일부터 8월31일까지 약 8주간, 1일 6시간의 교육으로 총 222시간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교육을 하고 있다.
이론 교육은 거제대학의 최신 강의실을 사용하고, 실습 교육은 거제대학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조선해양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되어 운영하는 조선해양기술센터의 최신 용접실습 교육장을 사용하게 되는데 교육장 규모는 동시에 60여명이 실습 교육을 할 수 있는 교육장을 사용하게 된다.
교육생은 거제시민의 여성으로써 자기 개발과 산업사회의 발전에 개인의 무궁한 잠재력을 펼쳐 보이고자 참여하는 교육생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기필코 이 과정을 이수하여 개인에게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사회적으로는 조선 산업의 일등 용접사가 되기 위하여 의욕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거제대학에서는 이들 교육생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매 실습때 마다, 준비 운동과 안전구호로 교육을 시작하고 있었으며, 또한 만약의 사고를 대비하여 전 교육생을 대상으로 상해보험까지 가입하는 만반의 준비를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본 사업은 거제시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여성 CO2용접과정 사업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교육을 수료한 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교육생에게는 거제대학 총장명의의 표창장과 상품까지 수여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또한 수료 후에는 거제대학과 거제시는 대우조선해양(주)와 삼성중공업(주)에 협조를 요청하여 기업에는 안정된 지역 여성 전문 인력을 공급하고 또한 교육생에게는 취업을 알선하는 일거양득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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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4.28 일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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