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 대표 남상태) 임직원들은 지난 12일 저녁 11시께 발생한 통영 매물도 원유유출사고와 관련 거제시 남부면 함목마을 해안선 주변 방제작업에 동참했다.
대우조선해양은 14일과 15일 양일간 방제작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200여명의 임직원이 이번 원유유출 피해현장인 함목마을 해변 일대를 찾아 기름제거 작업에 발 벗고 나섰다.
방제작업일이 휴일인 주말임에도 불구, 피해복구에 나선 대우조선해양 직원들은 흡착포를 이용해 기름을 닦으며 복구작업에 힘을 쏟았다.
이날 대우조선해양은 회사 버스로 피해현장을 이동했으며 흡착포, 방제복, 방독면, 고무장갑, 직원 식사 등 2천300여만원어치의 지원물품을 준비, 방제작업을 지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007년 태안반도 원유유출사고에도 2,000여명의 임직원들이 두 차례에 걸쳐 태안 의항해수욕장 일대에서 기름제거 작업을 했으며, 장비부족으로 복구에 어려움을 겪던 지역주민들을 위로하고 지원하기도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기업의 사회공헌을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어 평소 지역 환경보호활동과 불우이웃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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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4.28 일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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