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터지킴이 서장으로 널리 알려진 이서장의 일선 치안방문이 눈길이 간다.
거제경찰서(서장 이흥우)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취임 후 치안현장의 최 일선인 지구대와 파출소를 방문하고, 관내 치안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들 가까이 있는 최일선 경찰관을 만나 현장근무자의 목소리를 듣고 격려하는 함과 동시에 거제시민에게 희망주는 경찰이 되기 위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협력단체장 접견과 지구대장의 관내 치안현황 업무보고, 경찰서장 당부, 직원들의 애로사항 듣는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서장은 이 자리에서 직원들을 향해 “최근 부녀자와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성폭행과 각종 지능범죄가 빈번히 발생해 사회를 어지럽게 만들고 있다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등․하굣길에서의 실질적 범죄예방활동에 주력”할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또한, 다음장소로 이동하는 바듯한 일정속에도 거제경찰서와 자매결연맺은 1사1촌마을인 사등면 소재 언양마을을 비롯한 3개마을을 방문하여 사랑나누미(米) 15포를 전달 및 현판식을 가졌다.
치안유지 노력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관심과 애정으로 그들의 고민이나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마지막으로 거제시민에게 희망주는 경찰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나누미는 쌀을 통해 사랑을 나눈다는 뜻으로 이서장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취임당시에 축하화환과 화분대신 쌀소비와 쌀기부를 위해 축하쌀로 받아 어려운 이웃이나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이러한 이서장의 남다른 행보에 거제시민들의 공감을 얻어내고 있다.
경남 도경에서 실력으로 인정받은 이서장이 일선 경찰서에 나와 어떤 성과를 이뤄어 낼지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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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5.7.2 수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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