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회 사

	옥기재의장

존경하는 23만 시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한겸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 제5대 거제시의회의 마지막 회기인 제134회 임시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지난 4년간 시민의 복리증진과 21세기 해양관광도시 건설은 물론,
성숙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아울러, 제5대 거제시 의회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심은 물론,
원활한 의정운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신 시민 여러분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희망과 기대로 시작된 제5대 의회도 어느덧 마무리를 해야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지난 4년간을 돌이켜 보면,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행복한 기억들도 있었지만,
전 국민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힘든 기억들도 대단히 많았습니다.

국가적으로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하여 전 국민이 다함께 고통을 받았으며,
소고기 수입과 관련한 광우병 문제, 용산참사, 최근에는 천안함 침몰사태 등 수많은 일들이 국민들의 가슴에 고통을 안겨 주었습니다.
그동안 우리 지역에도 양대 조선소의 수주저하 여파로 조선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시민들의 생활은 힘든 가시밭길 이었습니다만,
이제는 이런 어려움들을 잘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어느 누구 한사람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여기 계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또 기업체를 운영하는 회사의 근로자와 임직원 여러분을 비롯하여
각계각층에서 열심히 살아오신 거제시민 모두의 위대한 힘과 저력의 결과라고 확신하는 바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동료의원 여러분과 김한겸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면서,
우리 거제시민들의 많은 충고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제134회 거제시의회 임시회는 오늘부터 내일까지 2일간의 회기로 각종 조례안을 심의하게 됩니다.
제5대 의회 마지막 회기인 만큼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시기 바랍니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과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