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 후보자등록 마감일인 오늘 저희 진보신당 거제위원회 소속 후보자 8명(시장1명, 도의원2명, 시의원4명, 시의원 비례대표 1명)은 각 선거구별로 후보자등록을 마쳤습니다. 본 후보로 등록하기까지 격려해주시고 힘을 북돋아 주신 많은 시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동시에 저희들은 예비후보로 선거운동을 할 때보다 더욱 큰 책임과 소명의식을 느낍니다.
저희 진보신당 출마후보 8명은 이 거제에서 노동조합을 만들고, 시민단체를 조직하고, 지역언론을 만들었던 장본인들입니다. 저희는 지난 시기 노동자, 민중을 위한 대한민국 최초의 정당 민중당에서 부터 시작된 거제 진보정당운동의 정통성을 이어가고 있는 정통 진보세력임과 동시에 시민을 위한 미래의 생활진보를 꿈꾸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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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주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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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리량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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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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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수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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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행규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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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옥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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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수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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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순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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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의 당원인 저희들은 비록 2년간의 짧은 역사이기는 하지만, 고정된 이념의 틀에서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허우적거리는 낡은 진보를 대신하여, 국민들의 삶과 주변의 생활 속에서 진보의 가치를 찾고 실현하는 생활 진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지난 4년간 진보신당 소속의 김해연도의원, 이행규시의원, 박명옥시의원, 한기수시의원이 펼친 도민과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은 바로 그러한 태도에서 나온 것입니다. 저희들의 그간 의정활동이 개인의 사리사욕을 위한 것이거나 지역유지 행세가 아니라 시민들의 어려움과 가려운 곳을 찾아 끝까지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생활 진보 운동이었음은 시민 여러분들께서 더 잘 아실 것입니다. 강영순 후보저희 출마자들은 거제시를 바꾸고 싶습니다. 우리 거제를 환경과 복지, 그리고 지속가능한 개발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제일의 도시로 만들고 싶습니다. 우리 거제가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어 전국에서 주목받는 그런 도시로 만들고 싶습니다.
저희는 교육과 보육의 걱정을 덜어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도시, 거제를 만들겠습니다.
저희는 조선과 관광과 일자리가 풍부한 자립경제도시, 거제를 만들겠습니다.
저희는 시민이 가까이서 즐기고 만들어가는 문화와 예술의 도시, 거제를 만들겠습니다.
저희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녹색도시, 거제를 만들겠습니다.
저희는 여성, 청소년, 장애인, 노인, 외국인이주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을 우선에 두는 복지도시, 거제를 만들겠습니다.
저희는 부패없는 깨끗한 행정, 권위없는 열린행정,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행정도시, 거제를 만들 겠습니다.
저희는 평화와 인권과 노동을 소중히 여기는 정신적 선진도시, 거제를 만들겠습니다.
저희 진보신당 8명의 출마자가 이 일을 할 수 있도록 거제시민 여러분께서 저희에게 지방권력을 위임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합니다. 실력 있는 진보정치가 어떤 것인가를, 그것이 시민 여러분의 생활에 어떤 이익이 되는가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지방자치도시가 되도록 신명을 바쳐 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 5. 14.
진보신당 출마 후보 일동
거제시장후보 김한주, 도의원(1선거구)후보 송미량, 도의원(2선거구)후보 김해연
시의원(가선거구)후보 유영수, 시의원(다선거구)후보 이행규, 시의원(다선거구)후보 박명옥
시의원(마선거구)후보 한기수, 시의원 비례대표후보 강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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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5.7.1 화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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