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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이세종 거제시장 예비후보 ,한나라 당원협의회 수사의뢰서관련 논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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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이세종 거제시장예비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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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이세종 거제시장예비후보가 11일 한나라당 거제시 당원협의회에서 돈공천의혹 사건과관련하여 수사의뢰서을 검찰에제출한 사실에 대하여 논평을 발표했다
한나라당 내부의 집안싸움이 점입가경이다. 현재 검찰이 의혹의 당사자의 가택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집중을 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 이런 와중에 검찰에 수사의뢰서를 제출한다는 것은 정치적 쇼라고 밖에 볼 수 없다. 당원협의회(윤영 의원 측)는 음해세력의 중상모략과 유언비어로 피해를 보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수사를 의뢰하게 됐다고 밝히고 있으나, 중요한 것은 돈 공천 잡음과 시비가 발생했다는 것 자체다. 이미 우리 민주노동당 이세종 후보 선본에서는 이번 사건의 철저한 수사와 더불어 한나라당의 반성과 대주민 사과를 요구한 바 있다.
의혹이 사실이라면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으나, 그 이전에 금권 선거 의혹과 같은 한심한 사태가 왜 한나라당에서 벌어지고 있는지부터 스스로 되묻고 반성해야 한다. 투명한 지방선거를 위해 노력하고 정책 대결로서 유권자의 표심을 잡는 성숙한 모습을 기대할 수 없으니 개탄을 넘어서 안쓰러움마저 들게 한다. 민주노동당으로서는 공정한 선거 경쟁과 정책 대결의 파트너로 삼기조차 거북하다. 시민들의 한나라당에 대한 불만이 정치에 대한 환멸로 이어지지는 않을까 우려된다.
이번 기회에 다시 한 번 검찰과 선관위에 엄중하게 요청한다.
6.2지방선거 한나라당 돈공천 관련된 사건을 한 낱의 의혹도 남기지 말고 깨끗하게 조사해, 앞으로 거제에서는 두 번 다시 이런 불미스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정치 선진도시 거제’를 만드는데 노력해주길 간곡하게 요청하는 바이다.
민주노동당 거제시장 예비후보
이 세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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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5.7.1 화 09:45 
caramd335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