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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봉운 예비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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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6,2지방선거 거제시의원 무소속 손봉운 예비후보가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시의원선거에 출마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손 예비후보는 비약적인 북구발전이란 슬로건으로 38여년의 공직생활의 경험을 마지막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마변을 밝혔다-
<손예비후보 기자회견문>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하여 주신 일간지, 주간지, 인터넷 신문기자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거제시 나 선거구 무소속 예비후보 손봉운입니다.
- 저는 이번 한나라당 시의원후보 공천에서 탈락한 사람으로써 오늘 이 자리에서 시민여러분께 무소속 출마에 대한 소신을 밝히고자 합니다.
- 저는 그 동안 거제시에서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2006년 말에 정년퇴직을 한 사람입니다.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항상 봉사자의 자세로 일해 왔으며 행정 경험도 두루 갖추었습니다.
- 평소에 저의 생각은 우리 시의회구성원 중에 행정경험을 두루 갖춘 공무원출신이 거의 없는 것을 항상 아쉽게 생각해 왔으며 행정 경험이 많은 유능한 사람이 의회에 많이 진출해야 한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 그리고 우리 거제시의 현실은 금년 연말이면 거가대교가 개통되고 내년이면 거제-마산 간 이순신 대교가 착공에 들어가게 되므로 앞으로 지역의 급격한 변화와 이에 따르는 대비가 시급히 요구되는 현시점에서 볼 때 도로, 교통, 항만, 관광, 도시기반 등 그 동안 사회간접자본 투자가 절대 부족하고 균형발전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특히 앞으로 거제시의 관문이 될 북부지역(연초, 하청, 장목)이 그 동안 거제시의 안이한 대처로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준비 된 것 없이 발전이 아주 침체되어 있습니다.
- 이러한 현실을 바로 잡고 의회 발전과 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본인이 적임자라고 생각하면서 이번 지방 선거에 시의원후보로 출마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봉사할 생각입니다.
- 그리고 지난 18대 총선에서 운영 국회의원 선거 사무장을 맡아 어려운 여건에서 당선되게 하는데 일조를 하였으며 그 후에도 1년 2개월여 동안 한나라당 거제시 당 협 사무국장을 맡아 오면서 조직관리 등 당 업무에도 기여해 왔습니다.
- 지역구에서 유년시절부터 성장(연초 초등학교, 연초 중학교, 거제농업 고등학교)하였고 지역구에서 공직생활(하청면장, 연초면장)을 한, 사람으로 지지기반도 확고하다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 이번 한나라당 경남도당 공천심사위원회의 심의를 지켜보면서 공심위의 활동이 문자 그대로 공정한 심사를 하는 심의가구가 아니라 지역구 국회의원이 미리 정해둔 사람을 절차상 합리화하기 위한 짜 맞추기 식 공천이라 생각되며 우리 정치 현실에 회의를 느끼며 지역의 일할 수 있는 인재를 뽑는것이 아니라 사례됩니다.
- 차제에 한나라당 경남도당 공심위에 한 가지 묻고 싶습니다. 이번 공천에 있어 공천 기준이 되는 사회 청념도, 행정의 전문성, 당기여도, 당선 가능성, 등에 한 점의 하자도 없는 사람은 탈락시키고 공천 기준에 미달되고 부적격자를 공천하게 된 배경에 대하여 확실한 설명이 있기를 바랍니다.
- 이때까지 우리정치 행태를 볼 때 그 동안 국민 여론이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의 공천 배재를 그토록 요구해 왔으나 국회에서 입법이 되지 못한 것은 중앙 정치권이 지방의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줄 세우기로 지역 국회의원들의 자기 정치세력화 할려는 의도로 보이며 이러한 행태로는 지방자치의 발전은 요원하다고 생각합니다.
- 이렇게 불합리한 공심위의 심의과정을 지켜보면서 당에 몸담아 있을 수가 없어서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 끝으로 이토록 모순된 지방 정치구조를 바로 잡고 침체된 북부지역 발전을 반드시 이루어 내기 위하여 열성을 다하여 봉사하겠다는 소신을 다시 한 번 밝히며 현명하신 지역구 유권자께서 단호하게 심판하여 주실 것을 믿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끝까지 자리에서 경청해주신 내외빈 및 기자님들께 감사의 인사 말씀을 드리면서 이만 기자 회견을 끝맺을까 합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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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5.7.1 화 09:45 
caramd335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