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옥기재의장이 23일 한나라당을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이번6.2 지방선거에 출마한다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다시한번 거제의 힘이되고자 합니다”경남도의원 재선 거제시의원재선등 약 15년간의 의정경험을 마지막으로 거제시발전을 위해 다시한번 일할기회을 가질수 있게 연초,하청.장목의면민들께 애정을 표시했다

또한 원로의원으로 지역의 정치균형을 위해 원로정치인이 필요하다며 왕성한
체력과 건강한 모습으로 노익장을 과시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 했다

6.2지방선거 거제시 나 선거구 시의원 출마를 선언하면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거제시민여러분!
오는 6.2지방선거 거제시 나 선거구에 무소속 출마를 결심한 옥. 기. 재 인사 올립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나 선거구는 연초, 하청, 장목면 시의원 선거구가 됩니다.

저가 태어난 곳이요, 저가 지금껏 살고 있는 곳입니다.

저는 한번도 우리 연.하.장 지역을 떠나 본적이 없고 잊어본 일이 없습니다.

그러기에 그 누구보다 거제 북부권의 원대한 발전 전략과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뜨거운 가슴으로 향토애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연초, 하청, 장목 면민 여러분! 저 옥. 기. 재를 지지하고 사랑하는 연.하.장 지역구민 여러분이 계시기에 원만한 의정활동을 해왔으며, 끓어오르는 열정으로 도의원 2선, 시의원 3선에 도전의 기치를 높이 들었습니다.

무엇이 저에게 이러한 용기와 힘을 주셨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연초, 하청, 장목면민 여러분께서 저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이었기에 가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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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2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연하장면민여러분의 고귀한 선택을 받고자 합니다.

저가 연하장 면민 여러분의 선택으로 3선 의원으로 의회에 입성하게 되면 통 큰 지방정치를 한번 해 보이겠습니다.

첫째, 거제-부산간 연육교의 명칭을 반드시 거가대교로 확정 짓겠습니다.

둘째, 거가대교의 개통식을 반드시 장목면 대금휴게소에서 개최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대금산과 이수도간 관광케이블카 사업을 반드시 성사시켜서 명실공히 대금산을 전국적인 명산으로
부상해 놓겠습니다.

넷째, 저도를 우리 품으로 되돌려 받아야 한다는 시민 모두의 간절한 염원을 이룩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향후 거제시 인구 30만 시대를 대비하여 우리 연.하.장이 도심의 중심축으로 우뚝 서도록 미리미리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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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그리고 연초, 하청, 장목 면민여러분, 저는 오늘 그동안 몸담았던 한나라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남겠습니다.

지역정서에 기반을 둔 한나라당의 프리미엄을 포기하겠습니다.

우리 거제는 원로가 부족합니다.

청년층과 장년층, 노년층을 아우르는 통합의 큰 힘을 이끌어낼 경륜 많은 원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리고 우리시민의 7.6%에 해당되는 어르신들의 대화 통로가 필요합니다.

모든 조직에는 반드시 청·장·노년층이 일정비율로 분포하여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시행착오도 줄일 수
있고, 질서가 바로 서는 법입니다.

저 옥. 기. 재는 하늘이 저에게 부여한 연륜과 부단한 노력의 결실인 경륜을 바탕으로 힘없는 노인층의
희망이 되겠습니다.

우리시와 의회가 요란한 잡음이 나지 않도록 중재하면서 정치와 행정의 큰 시너지효과를 이끌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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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거제시민여러분, 그리고 연하장 지역민 여러분,

전세계적으로 이름이 잘 알려져 있는 사무엘 울만이라는 미국의 유명한 시인이 있습니다.

이분이 80살이 되던 해에 ‘진정한 청춘’ 이란 시를 발표하였습니다.

그는 이 시를 통하여 청춘이란 인생의 기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고 하였습니다.

‘파도를 탈 수 있는 한 그대는 팔십 세 일지라도 영원한 청춘의 소유자일 것’ 이라고 노래하였습니다.

저 옥. 기. 재는 이십대도 부럽지 않는 열정을 가슴속에 품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년층에 뒤지지 않는 건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거제를 사랑하고, 경영할 경륜과 실력을 겸비하고 있습니다.

저 비록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만, 윤영위원장의 무원칙한 공천태도에 대해서는 더 이상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 누구를 원망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연초,하청,장목 면민여러분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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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옥. 기. 재의 승리는 바로 우리 연초,하청,장목면민의 승리임을 만천하에 반드시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저에게 남은 마지막 열정을 우리 연 · 하 · 장 지역을 위하고 거제시 전체를 위해 남김없이 불사르겠습니다.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