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경남은 자치단체장에서부터 지방의원까지 하나의 정당이 과도하게 독점하고 있다. 이러한 권력 독점은 올바른 민의 수렴도, 올바른 비판과 감시도 못하게 하면서 일방적 자치행정을 낳고 있다. 이처럼 일당 독점이 개선되지 않고서는 올바른 지방자치도, 다양한 민의 수렴도, 적절한 비판과 견제도 불가능하게 한다.
희망자치만들기경남연대와 민주당 경남도당, 민주노동당 경남도당, 국민참여당 경남도당은 지방자치의 일당 독점을 개선하고, 민주주의와 민생을 지켜내는 올바른 지방자치를 위해 지난 3월16일 연석회의를 통해 후보단일화를 통한 선거연합을 합의하였다.
희망자치연대와 야3당이 합의하고 발표한 1차 단일후보들은 오늘 이 자리에 모여 올바르고 희망있는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경남도민들에게 다음과같이 약속한다.
하나 6.2 지방자치선거가 도민의 요구가 관철되고 참여가 보장되는 바른 지방자치선거 실현을 약속한다.
하나 범민주진보개혁진영의 단결을 바탕으로 도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책연대 실현을 약속한다.
하나 올바른 민의 수렴과 도민의 비판과 감시 보장을 위해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지방자치 실현을 약속한다.
하나 6.2지방선거에서 범민주진보개혁 진영의 승리를 이루어내고, 지방자치 일당 독점구조를 해소하고, 민주․민생 실현을 통해 도민들이 주인되는 지방자치 실현을 약속한다.
2010년 4월 19일
범야권단일후보 1차 후보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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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5.2 목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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