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주)노인식 대표이사 크루즈봉사단이 삼성치과 봉사단과 함께 4.14(수)에 공곶이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거제8경중 하나인 공곶이는 해안으로 밀려드는 쓰레기들이 많아 정화활동이 절실히 필요한 곳이기도 하다.
봄을 맞아 관광객들이 많이 찾기에 우리 거제의 자랑인 공곶이가 깨끗한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을수 있도록 열심히 정화활동을 펼쳤다.

길목 여기 저기, 해안가에 쓰레기가 너무 많아 단시간에 다 처리하기엔 역부족이었다. 다 처리하지 못한 아쉬움은 다음기회에 있을 활동에 남겨두고 발길을 돌렸다.

삼성치과 김재원 원장님은 "이번에 펼친 작은 봉사활동이 불씨를 지펴 많은 봉사자들이 우리 아름다운 거제 곳곳의 환경정화활동에 나서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힘들었지만 좀 더 깨끗해진 공곶이의 해안과 환하게 웃으며 환영해주고 손 흔들어주던 수선화를 보며 기쁨마음으로 돌아 올수 있었다.

이번 주말엔 가족들과 함께 공곶이의 봄을 만끼하는것도 좋을 듯 하다.